여름 휴가를 갔다왔습니다 !
장소는 요즘 아주 핫한 < 목포 >
나혼자산다로 인해 사람들이 바글바글....
택시 기사님들도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요즘에 너무 사람이 많다고 한다.
목포여행의 맛을 기록해 본다.
1. 만선식당
백성식당을 가려고 갔다가 나혼자산다로 인해 1시에 가도 재료소진으로 먹을 수 없었다.
그래서 다른 곳 돌다돌다 만선식당으로 왔다.
후회 없는 선택이였다. 이 곳도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손님대기실까지 갖춰있었다.
에어컨과 선풍기가 있어서 너무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는 곳이다. (목포너무 더워 ㅠㅠ)
갈치조림과 장어탕을 주문했다. 기본찬으로는 여러가지가 많이 나오는데 다 찍지 못했네....
전라도는 역시 음식은 다 맛있나 싶다. 기본찬으로 밥한공기 뚝딱 했다.
2. 홍어라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곳 '목포라면 홍어라면'
너무 궁금한 곳이라 못먹어도 먹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찾아갔다.
메뉴는 너무 다양하게 있다.
홍어를 못먹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돈까스와 해물 종류의 라면들도 있다.
*홍어애를 먹고 싶다면 12시에는 가야 먹을 수 있다. 늦게 가면 재료소진
새우라면, 홍어라면, 혼밥세트류1번, 돈까스를 주문했다.
새우라면에는 새우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
홍어라면은 말 그대로 홍어의 톡쏘는 냄새가 ....
돈까스도 나름 과일도 나오고 나쁘지 않다.
혼밥세트에 나오는 홍어회는 껍질이 조금 질긴거 빼고는 만족.
3. 가비 1935
너무 더워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 가비1935
빙수 2개를 주문했다. 맛은 수제 양갱이라고 하는데 양갱은 좀... 내 스타일이 아닌 걸로 ㅋㅋㅋ
콩고물과 우유를 섞어서 만든 빙수다. 어른들이 너무 좋아할거 같은 맛! 달콤하고 시원하고 맛있었다.
4. 크롬방, 씨엘비 제과점
새우바케트가 유명한 두 제과점!
바케트의 원조는 씨엘비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씨엘비안에 크롬방에 대한 사진들이 있었다.
택시기사님들 말로는 집안 싸움이라고 하신다 ㅋㅋㅋㅋ
제과점 분위기는 크롬방이 요즘의 분위기를 아는거 같은 느낌이다.
두 곳다 빵 종류는 너무 많고 빵은 맛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사람들이 씨엘비와 크롬방 쇼핑백 두개를 들고 있었다 ㅋㅋ 나또한 두개 곳을 다 방문했기에 ㅋㅋ
새우바케는 새우를 갈아서 머스타드소스와 섞은 맛이다! 크림바케트는 연유맛이 많이 난다.
이렇게 목포에서 맛여행을 해보았는데 가고 싶었던 곳은 재료소진, 영업종료 로 인해 다른 곳을 갔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였다. 목포에 가실 분들은 요즘 휴가철이고 나혼자산다로 인해 목포는 피하 시길 .. 좀 선선해 지면 가시길 바란다.
너무 덥다 ㅠ 서울보다 10배는 해가 더 뜨거운거 같다는 느낌이였다.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였다 !
목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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