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심사관님, 저희가 정말 가치가 없습니까?어느 날이었다.정성껏 차려입은 글들이 한 줄로 줄을 서 있었다.누군가는 맛집 이야기를 들고 왔고,누군가는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들고 왔고,누군가는 평범한 하루의 이야기를 들고 왔다.모두들 조금씩 긴장한 얼굴이었다.“이번에는 괜찮겠지?”“이번에는 우리도 인정받겠지?”서로를 바라보며 그렇게 말했다.그리고 드디어 심사 결과가 나왔다.판정 : 가치가 없는 콘텐츠순간 모두가 조용해졌다.“……뭐라고?”한 글이 조심스럽게 물었다.“우리… 가치가 없대.”옆에 있던 맛집 글이 말했다.“나는 직접 가서 먹어보고 쓴 건데?”여행 글도 고개를 갸웃했다.“나는 직접 걸어 다니면서 찍은 사진인데…”일상 글은 더 황당했다.“나는 내 인생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그러자 누군가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