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일상

1인 점포에 '안심경광등' 무료 배포

딸기톡톡 2024. 6.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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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점포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경찰 신고까지 연계되는 ‘안심경광등’을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가게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가게 인근 순찰차 등 출동 시간이 가장 짧은 경찰에 신고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서울시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상황 알림문자가 발송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점포의 안전을 보호한다.

긴급신고 시 울리는 안심경광등의 사이렌 소리는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안심이 앱을 통해 크기 조절 및 음소거가 가능하다. 또한, 안심경광등은 혼자서도 설치하기 쉽게 제작되었는데, 설치를 돕기 위한 동영상 및 매뉴얼도 함께 제공된다. 다만, 혼자 설치가 어려운 일부 점포에 대해서는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안심경광등 지원대상은 총 5,000개 점포이며, 서울시 내 1인 가게 사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원이 2명 이상이더라도 교대근무 등으로 장시간 1인이 근무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6월 3일 오전 9시부터 6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나, 신청자가 많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울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지원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하여 6월 말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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