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8 부산

원래 출발 예정시가는 새벽4시였지만,,,알람은 듣지못하고 ㅎㅎ

6시쯤 부랴부랴 출발! (다행이 짐을 전날에 다 쌓아놔서^^;;)

부산이 이렇게 먼곳인지 몸소 실감했다,,,무슨 5시간?? 내비가 고장났나,,,했지만 그정도 걸린단다...

휴게소들려서 운전만 하던 우리 오빠 아메리카노한잔과 내가 먹을 크리스피 미니4개 ! ㅎㅎ 먹투어니까 ㅎ

그렇게 2시간좀 더 갔나,,난 잠들어 눈을 떳을 땐 부산이였다 ㅎㅎ 아,,엄청 좋았다ㅎㅎ 11시쯤 도착 했다,ㅎ

호텔 체크인 시간이 3시인지라 우린 깡통시장으로 향했다 ㅎ 깡통시장 공용주차장? 주차비는 예상햇지만

즐거운 여행을 위해 돈따위! 라고 소리치며 맘편한 곳에 주차를 하고 바로 시장으로 ㅎㅎㅎ

먹투어라는 타이틀로 시작했기에 부산먹거리가 거이 있는 시장을 두리번두리번 ㅎㅎ

너무 배고팠던나,,,부산3대빵집이라고 써있는 간판을 보고 오빠에게 우선 이거라도 먹자며..

 

먹물 식빵과 츄러스 구입! 먹물 식빵은 안에 체다치즈?? 같은게 엄청 무자비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구입하고 츄러스는 배고파서 허기를 때우려고구입했으니 대~박 츄러스 ㅎ 내 인생에 이런 츄러스는 처음이였다 ㅎ 엄청 쫄깃하고 부드럽고 크기도 크고 ㅎ 가성비 최고!

​

 

츄러스를 먹으며 다시 목표를 찾고 있던 중 원래 떡볶이를 맨 처음 먹고 싶엇기에 두리번 두리번,,,ㅎㅎㅎ

바보였다...빵가게 바로 옆을 보니 떡하니 그렇게 찾던 '이가네 떡볶이' 집이 있다 ㅎ

하지만 역시나 방송탓인가...사람이 엄청난다 ㅠ 그 줄을 보고 순간 에이 떡볶이가 그게 그거지 하며 오빠와

발을 돌려 유부주머니와 비빔당면을 먹기로 하고 발길을 옮겼다 ㅎ (바보같은 생각이였다 ㅎㅎㅎㅎㅎ)

 

 

시장 골목을 빠져나와 밖으로 나오는길에 어디서 많이 보던 골목... 닭 그림이 있고,,, 부산 '거인통닭'이 유명하다지? ㅎㅎ

길도 몰랐던 오빠랑 나 ㅎㅎ 무작정 나왔는데 거인통닭집이 눈앞에 똭! ㅎㅎㅎ 오빠랑 완전 신나서 들어가려는데 12시부터 영업어린다,,,ㅠ

아직 이른 시간이였다 ㅠ 그래서 바로 옆 옆 가게 였던 신기한 간판의 유부주머니와 비빔당면집 발견 ㅎ 이건 왠지 맛이 거기서 거기 인거 같아서 유명한 집 않찾고 그냥 들어갔다 ㅎ 근데 여기 먼가 포스가 다르다,,,ㅎㅎㅎ

 

우연히 들어간 가게가 맛집이엿다 ㅎ 여기저기 방송에 나왔던 사진들과 3대천왕 사진도 있었다 ㅎ 행운이였을까 ㅎㅎ

사람도 2팀 있고 없었다 ㅎ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마주앉아서 먹어야 한다 ㅎ 요금은 선불 ㅎ

유부주머니와 비빔당면을 주문 ㅎ 가격은 좀 비싸다 생각한다 ㅎㅎ

 

깔끔하게 나온다 ㅎ 유부주머니는 솔직히 좀 유부가 질긴감이 있어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ㅎ

하지만 비빔당면...와...이건 무슨 들어간 것도 별거 없고 처음 입에 들어간 맛도 머 이런 이도 저도 아닌 맛이

있지? 라고 생각하며 가격이 너무 비싼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비빔당면 중독성있다 ! 계속 먹고있다 ㅎ

아무 보잘것 없는 맛인건 분명한데 계속 땡긴다 ! 오빠도 어이없다며 먹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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