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이와 서울숲에 다녀왔다.
갑자기 여름이 되어버린걸까....너무 더운 날씨...
그래도 다행이 미세먼지는 보통이라 좋은 날씨🌞
근처가 회사인 오빠는 성수동 맛집을 꾀고 있다ㅋㅋ
(넘나 편하고 좋은👍)
제스티살룬 새우버거 먹고 집에 가자고 해서 웨이팅걸어놓고 구경을 하기로 했다 ㅋㅋㅋ
웨이팅 시간이 1시간 30분 예상....뭐????? 버거를 이렇게 까지 해서 먹어야 하는 건가???
그래도 왔으니 웨이팅걸고 걷는데 울집 아들이 왠일로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2곳중 싼곳으로 갔다!
2인용 페달자전거를 대여해서 아이와 오빠만 타는 걸로.
(내가 다리가 아프다고 업어달라고 할 수 있으니까 자전거를 타야한다며 우릴 설득하는 너란 아이, 훌륭해👍)
이렇게 1시간 대여를 해서 15,000 원 으로 웨이팅의 지루함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
신나게 12분 남겨놓고 웨이팅 시간이 다되어서 반납하고 버거집으로 향하니 시간도 맞고 아이의 지루함도 없애주고 추억도 남기고 1석2조 너무 좋았다!
(오빠 다리 아픈건 행복과 바꿈이라 생각한다...^^;;)
제스티살룬은 포장은 바로 들어가서 주문하고 안에서 기다렸다 받아가면 된다.
하지만 매장이용은 웨이팅걸고 무조건 안에서 불러줄때까지 밖에서 대기해야한다.
1층은 아이와 먹기 힘든 스텐드형의자로 되어있고, 2층은 야외도 사용가능하고 아이와 먹기 좋은 곳이다.
웨이팅때 아이를 체크해도 비어진 자리로 안내해주니 아이와 함께 가면 꼭 2층 자리를 달라고 직원에게 말해야한다.
'와사비쉬림프' '제스티갈릭''아메리칸치즈' 요렇게 버거 3개와 감자튀김, 음료를 주문했다.
버거는 '제스티갈릭'이 제일 맛있었다.
'와사비쉬림프'는 버거에 새우를 몇개를 넣은건가....어마하게 들어있는 새우란 생각이 들정도로 새우새우한맛
'아메리칸치즈'는 말그대로 아메리칸스타일 ㅋㅋㅋㅋ
아이는 제스티갈릭버거 먹었는데 맛있다고 거이 한개를 다 먹었다 ㅋㅋㅋ 아! 저 양파피클이 넘 맛있다ㅋㅋㅋ
아이와 서울숲에 가시면 자전거는 (공원 5번출입구 배드민턴장 옆) 구석에 있는 곳으로 가서 대여하시는 걸 추천하며, 맛집은 웨이팅 먼저 걸로 자전거로 시간때우기 정말 최고다!!
아, 지난주는 사슴있는 곳이 공사중이라 보지 못했다 ㅠ사슴을 보시려면 공사 끝나는 날을 잘 알아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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